대전복합터미널이라는 지명을 들어보셨나요? 대전역 근처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인데요, 저는 이번 방학 때 대전 쪽으로 여행을 갔다가 이곳에서 버스를 갈아타야 했어요. 처음 가본 곳이라 어떤 식으로 돌아야 할지 감이 안잡혀서 이것저것 찾아보다가 알게 된 정보를 공유해드릴게요.
버스표 어떻게 살까요?
우선 인터넷에서 예매를 진행하시거나 현장에서 직접 구매하셔도 되는데요, 저는 편의점 앞 포스기에서 샀어요. 간혹 나오는 터미널 수수료 같은 경우라던지 다른 돈들을 따로 내지 않아도 되는 장점이 있더라구요. 다만 단점으로는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카드결제만 가능하다는 점이에요. 현금결제만 가능하신 분들은 직접 터미널 사무실 안에 들어가셔서 매표소에서 직접 구매하시면 된답니다.
어떤 버스를 타야할까요?
우선 목적지 근처에서 내릴 수 있도록 직행버스인지 아닌지 체크해야겠죠? 그리고 배차간격이 짧은지 긴지도 알아보아야 해요. 예를 들어서 서울행 버스가 1시간에 3대씩 운행한다고 하면 아무리 늦어도 20분마다 한대씩 나간다고 치면 40분 이내에 다음 버스를 탈 수 있겠죠? 하지만 반대로 4시간에 한대씩 나간다고 하면 두고두고 기다려야 하는데요, 이 경우엔 조금 불편하겠죠? 그래서 되도록이면 많이 나가는 버스를 타는 게 좋아요. 이렇게 두가지 조건을 충족한다면 출발시간이 빠른 순서대로 미리 예약하시는 게 좋답니다.
검사는 어떻게 받나요?
검사관분께서 티켓을 찢어주신 후 배낭 또는 가방 내부를 살펴보시는데요, 학생증 등 신분증을 준비해두셔서 본인이 맞는지 확인해주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타인명의 티켓을 사서 탈 경우 경찰서에서 벌금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대전복합터미널 이용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되셨나요? 앞으로 여행가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상으로 제 글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