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어릴때부터 아빠랑 같이 자는걸 좋아했어요.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항상 아빠 옆에서 잠드는데요~ 가끔 제가 너무 피곤해서 먼저 잠들어버리면 저 대신 아빠가 절 베개삼아 주무실 때가 있어요. 그럴때면 괜히 미안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한데요..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빠한테 뭐라고 말해야될까요?
제가 어렸을 땐 그냥 모른척 자고 그랬는데 이제와서 말하면 좀 이상하겠죠? 하지만 막상 말하려니 어색하네요 ᅲᅲ
그냥 모르는 척 할까요?
사실 저희 아빠는 다른 사람이랑 절대 안자거든요... 근데 굳이 말씀드려야하나 싶기도 하구요ᅲᅲ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