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제가 얼마전에 다녀온 방글라데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지난번에는 다카에서의 일정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번엔 본격적으로 입국부터 출국까지 과정들을 보여드리도록 할게요 저도 처음이고 다른 분들의 블로그나 카페에도 정보들이 많이 없어서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잘 다녀왔어요 그럼 시작할게요 우선 한국에서 출발할 때 필요한 서류에요 여권 사진 장 개 이내 촬영 왕복항공권 그리고 현금 만원 정도 였던 것 같아요 지금 환율로 따지면 약 만원이라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흑흑 그래도 뭐 어쩌겠어요 돈없으면 못사먹으니까 그냥 사야지 하면서 쿨내 풍기며 샀습니다
인천공항 도착해서 짐 찾아서 나오시면 이렇게 생긴 곳이 있답니다 여기서 줄 서서 기다리다가 보딩패스 받으시구요 그러면 이제 진짜 출국장 가셔서 비행기 타셔야해요 근데 이때까지만 해도 실감 안났었죠 왜냐면 전 아직 공항 밖인줄 알았거든요 그래서 친구랑 같이 야 우리 어디있지 이러구 있었음요 그러다 갑자기 사람 많아지니까 아 드디어 내 차례구나 싶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무사히 비행기에 탑승했어요 사실 이 날 아침에 눈 뜨자마자 바로 간거라서 정신 하나두 없이 갔네요 저희는 에어아시아 타고갔어용 가격 저렴하고 좋아용 자리마다 담요와 베개가 구비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구용 기내식 먹기 전이라 배 좀 채우려구 컵라면이랑 과자같은 거 사서 탔답니당 이륙 후 한시간정도 지나니 기내식이 나왔어요 치킨라이스였던가 그랬는데 맛있더라구용 역시 한국인 입맛인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