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경제성장률과 인구수 증가율 그래프입니다. 현재 베트남은 한국인들이 많이 진출해서 살고있는 나라 중 하나로 많은 기업들이 투자처로 선택하고있어요. 특히나 삼성전자 공장이 위치한 박닌성 같은 경우엔 이미 아파트값이 2배 이상 올랐다고 해요. 이렇게 핫한 베트남 부동산 시장 속에서 어떻게 하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좋은 매물을 구할 수 있을까요?
베트남 부동산 매매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한국에서는 내집마련하기 위해서 은행 대출 끼고 계약금 넣고 중도금 내고 잔금내고 이사하면 끝이지만 베트남에선 조금 달라요. 일단 외국인이기 때문에 주택매매계약서 체결 후 15일 이내에 관할 공안국(우리나라 경찰청)에 가서 등기신청을 해야되요. 그리고 나서 약 1개월간 공안부 심사기간을 거친 후 최종 승인이 나면 소유권 이전등기 신청을 하고나서야 비로소 우리집을 갖게되는거죠. 이 과정에서 걸리는 시간이 최소 6개월~1년 가량 소요된다고 하니 미리미리 준비해야되겠죠?
베트남 부동산 세금은 어떤것이 있나요?
부동산 거래시 내야하는 세금으로는 취득세, 인지세, 등록세 등이 있고 토지사용료라는 명목으로 매년 납부해야 하는 금액이 있어요. 취득/등록세는 구입금액의 4%이고 인지는 10억동 초과분에 대해 0.5%라고 하네요. 또한 건물가격의 5%만큼 토지사용료를 지불해야 하는데 이건 임대계약 시 임차인에게 받는 월세와는 별개로 집주인이 부담해야 한다고 합니다.
베트남 부동산 사기 유형은 어떤것이 있나요?
가장 흔한 사례로 허위매물 광고를 들 수 있어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물건을 마치 실제로 있는 것처럼 사진을 찍어 올려놓고 고객들을 유인하는 수법이죠. 두번째로는 유령회사를 이용한 사기유형이에요. 예를 들어 회사명은 A사인데 대표자는 B씨고 주소지도 C구 D동이다 라고 한다면 100% 가짜죠. 마지막으로 브로커를 통한 사기유형이 있어요. 현지 사정을 잘 모르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당할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주의가 필요해요.
최근들어 베트남 부동산시장이 과열되면서 각종 사기사건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하니 조심해야겠어요. 하지만 반대로 그만큼 성장가능성이 높은 곳이라는 반증이기도 하겠죠? 여러분 모두 안전하게 성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