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라는 나라는 어떤 나라일까요? 태평양과 카리브해 사이에 위치한 작은 섬나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세계지도를 펼쳐보면 꽤 많은 국가들이 이 곳에 위치해있어요. 미국인들이 은퇴 후 살고싶은 나라 1위로도 선정될만큼 살기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고, 치안 또한 안전해서 최근들어 한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많아지고있는 추세랍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에 정보가 부족한데요, 이번 기회에 파나마이민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파나마 영주권 취득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파나마 영주권 신청조건은 크게 세가지로 나뉩니다. 첫번째로는 투자이민이고 두번째로는 취업이민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사업이민이에요. 각각의 특징들을 살펴볼게요.
투자이민: 최소 미화 100만불 이상(한화 약 12억원)을 5년동안 예치해야하며 10명이상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고액자산가분들에게 적합한 방법이며 자녀교육 목적이라면 추천드립니다.
취업이민: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동등학력 소지자 중 영어능력시험 점수 보유자라면 누구나 지원가능합니다. 다만 경력직 위주로 채용하기 때문에 신입사원보다는 경력직분들이 유리하겠죠?
사업이민: 2년 동안 현지법인 운영 및 매출액 $200M 달성시 영구영주권 발급됩니다. 법인설립비용+정착지원금 등 초기자본이 적게 들어간다는 장점이 있지만 정착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죠.
파나마 비자 종류는 어떻게 되나요?
파나마비자는 단기체류비자/장기체류비자/영주권 이렇게 세가지로 분류됩니다. 먼저 단기체류비자는 90일 이내 체류 시에만 유효하며 여권유효기간 내에서만 연장이 가능합니다. 장기체류비자는 6개월~24개월 미만 체류 시에만 유효하며 역시 여권유효기간 내에서만 연장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영주권은 말그대로 영구히 거주할 수 있는 권리이기 때문에 다른 비자와는 달리 별도의 갱신없이 평생 유지되는 비자입니다.
파나마 물가 수준은 어떠한가요?
파나마 물가는 전반적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특히 식료품 같은 경우엔 더욱 저렴하답니다. 과일같은 경우 사과 한개에 500원밖에 안하구요, 소고기 등심부위 300g에 2000원 밖에 안한답니다. 커피 한잔에 1000원이면 마실 수 있구요, 맥주가격은 600원이랍니다. 외식비는 조금 비싼편이긴 하지만 인건비가 저렴해서 음식값 자체는 비싸지 않아요. 대신 교통비가 매우 비싸답니다. 버스요금이 한화로 1500원 가량 하구요, 택시 요금은 6000원 이랍니다. 대중교통 이용하시는걸 추천드려요.
지금까지 파나마 이민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앞으로 점점 발전하게 될 파나마에서의 생활이 기대되지 않으신가요? 여러분 모두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