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는 주의력 결핍과 과잉활동 그리고 충동성이라는 세 가지 증상이 동시에 나타나는 신경발달장애입니다. 이 장애는 아동뿐만 아니라 성인에게도 나타날 수 있으며, 뇌의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 수치가 부족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최근들어 어려운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있어서 이러한 ADHD는 큰 문제가 되고있죠. 특히 학업능력 저하뿐만 아니라 인간관계 형성 및 유지 어려움, 감정조절 불안 등 다양한 문제점들을 야기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는 물론이고 환자 본인에게도 큰 고통을 선사하는 병이라고 해요. 그래서 오늘은 이러한 ADHD임에도 불구하고 성공한 위인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ADHD가 있으면 뭐가 달라질까요?
ADHD는 인지기능 및 행동조절 기능 저하로 인해 다음과 같은 증상을 나타낼 수 있어요.
1. 주의력 결핍 - 책읽기, 숙제하기, 놀이하기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는 중간에 다른 일에 관심을 두거나 손가락으로 흥미를 끌거나 말을 끊고 다른 말을 하거나 힘들어하는 일을 멈추고 쉬는 일을 많이 한다.
2. 과잉활동 - 한 자리에 앉아 있지 못하거나 홀로 조용히 놀거나 장난치는 일을 자주 하며 혹은 계속해서 움직이거나 다른 사람에게 말을 걸거나 들뜸이 있다.
3. 충동성 - 정신없이 뛰어놀거나 위험한 행동을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방해를 하거나 나서거나 말을 끊거나 이야기를 더듬거나 다른 사람의 일을 끼어들거나 필요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한다.
4. 어려움 - 만일 위와 같은 증상이 두 달 이상 지속되어 여러 가지 상황에서 나타난다면 조기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5. 지능치료 - 상담을 통한 동료사회와의 갈등 해소, 아동발달교육, 운동치료, 음악치료 등
6. 약물 치료 - 메틸페니데이트(스트라테라) 등
ADHD 치료방법은 어떤것이 있나요?
장애유형 별로 여러가지 치료방법들이 있지만 대표적인 방법으로는 인지행동치료, 가족치료, 의약품 치료 등이 있어요. 먼저 인지행동치료는 마인드풀니스 기법을 활용한 행동치료로서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 안전한 환경 조성, 집중력 강화, 자기존중감 향상 등을 목표로 하는 행동치료입니다. 또한 가족치료는 부모교육프로그램을 통한 부모자녀 간의 소통 증진 및 따뜻한 가정환경 조성을 위한 치료입니다. 마지막으로 의약품치료는 주로 메틸페니데이트(스트라테라)라는 약물을 이용하는데요. 이 약은 ADHD 증상 개선 효과가 높고 부작용이 적으며 긴반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어요.
ADHD는 완치되지 않을까요?
ADHD는 완치되지 않는 만성질환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통하면 증상의 완화 및 개선이 가능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응력을 증진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자가진단을 통해 증상을 미리 파악하고 적극적인 치료접근을 통해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겠죠?
오늘은 ADHD임에도 성공한 위인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정신질환으로 많이 알려진 ADHD이지만 잘 치료를 받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낙심하지 않고 힘내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다음시간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