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골프채널에서는 골프 레슨 프로그램인 <고덕호의 PGA 클래스 A>를 진행하고있어요. 고덕호 프로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투어 선수 출신으로 현재 SBS골프 해설위원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자문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답니다. 특히 최근 방송중인 ‘PGA 클래스 A’는 아마추어 골퍼들이 궁금해 하는 점들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보는 시간이에요. 이번주 주제는 “클럽별 비거리 늘리기”입니다.
클럽별 비거리 늘리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가장 먼저 드라이버샷 비거리를 늘릴 수 있는 방법으로는 그립을 잡는 방법이 있다고 해요. 어드레스 자세에서 왼손 새끼손가락 위에 오른손 엄지 손가락을 올려놓은 후 이 두 손 사이에 샤프트를 끼워주면 되는데요. 이렇게 하면 스윙 시 손목 코킹 동작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또한 임팩트 때 헤드 스피드를 높여주기 때문에 비거리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아이언 샷 비거리 늘리는 방법은요?
아이언 샷 비거리를 늘리려면 백스윙 톱에서 다운스윙 전환시 몸 안쪽으로 공을 끌어내리는 느낌으로 스윙해야 한다고 하는데요. 이때 오른쪽 팔꿈치를 옆구리에 붙인다는 느낌으로 스윙하면 몸통 회전량이 많아져 보다 많은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왼쪽 무릎을 살짝 굽혀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라고 하니 참고하세요~
웨지 샷 비거리 늘리는 방법이요!
웨지 샷 비거리를 늘리고 싶다면 어깨 턴을 충분히 한 다음 하체 움직임을 최소화하면서 체중 이동을 해야한다고 해요. 즉 상체로만 스윙한다는 느낌으로 스윙한다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너무 과도하게 연습하다보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비거리는 누구나 꿈꾸는 로망이죠. 꾸준한 연습만이 정답이라는 말처럼 열심히 연습해서 모두 장타왕이 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