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감미료인 ‘스테비아’ 열풍이 불고 있다. 특히 커피믹스 시장에서는 기존 믹스커피 맛과 유사하면서도 칼로리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대체품들이 인기다.
설탕대신 왜 스테비아를 넣나요?
스테비아는 국화과 식물로 잎과 줄기에 단맛을 내는 성분이 들어있다. 이 성분은 설탕의 300배 이상 달지만 칼로리는 100분의 1 수준이다. 혈당지수(GI) 역시 0~0.2%로 낮아 당뇨병 환자나 다이어트 중인 사람에게 적합하다. 또한 충치균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고 알려져 있다.
칼로리가 어떻게 되나요?
일반 스틱형 커피믹스 한 봉지는 약 55kcal이며, 당류 함량은 11g가량 된다. 반면 스테비아 커피믹스는 5kcal 미만이고 당류 함량은 2g 이하로 낮다.
어떤 회사 제품이 있나요?
현재 국내 시판되는 스테비아 커피믹스는 동서식품 '맥심 화이트골드', 롯데네슬레코리아 '네스카페 크레마 디카페인 아메리카노', 쟈뎅 '까페리얼 티라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