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두가 사무직에 종사하는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 사실입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를 보면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중 사무직(관리, 사무, 금융, 법률 등) 비율은
약 30% 내외이고,
나머지 70%는 생산·서비스·판매·농업·어업·운전·건설 등
굉장히 다양한 업종과 직종에 종사해요.
왜 이렇게 느꼈냐면?
학교에서도 ‘공부 → 대학 → 사무직’ 코스를 정석처럼 말하고,
유튜브, 인스타, 커뮤니티에서 보이는 사람들도
대체로 사무직(특히 공기업, 대기업, 전문직) 준비생이 많기 때문이에요.
✅ 하지만 현실은?
공부가 너무 싫어서 빠르게 기술을 배우거나 자영업, 판매직으로 진로를 정하는 사람도 많고,
대학을 안 가는 사람, 전문대에서 바로 취업하는 사람, 기능사·산업기사 취득 후 취업하는 사람 등
각자의 현실과 선택이 달라요.
2. 사무직 중 대기업·공기업·전문직 비율은 적은가요?
✅ 네, 적습니다.
예를 들어 대졸 취업자 기준으로도
대기업(정규직 기준) 취업 비율은 10~15% 내외이고,
공기업/공공기관은 전체 취업자 대비 2% 이내입니다.
대부분의 사무직은 어디인가요?
중소기업 사무직 (인사총무, 경영지원, 회계, 영업지원, 물류 등)
중견기업 사무직
일부는 스타트업, 가족회사(소규모 자영업 형태 포함) 등
3. 중소기업 범주는 정말 큰가요?
✅ 정말 큽니다.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의 정의는: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광업·제조업 기준)
매출액과 자산, 업종별 기준을 만족하는 기업
여기에는
강소기업 (기술력과 복지가 탄탄한 소기업)부터
흔히 말하는 ‘좃소’ (근로환경, 임금, 워라밸 열악한 소기업) 까지
규모도 10인 미만~300인 미만까지 매우 다양합니다.
✅ 즉, 같은 중소기업이라도
어떤 회사냐에 따라 연봉, 복지, 워라밸, 안정성이 하늘과 땅 차이예요.
추가 팁: 왜 공부를 안 하는 사람도 많을까?
공부가 싫어서가 아니라,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그만두는 경우도 많아요.
그리고 대학을 안 가거나,
자격증·스펙 쌓기를 하지 않아도
자기 업종에서 잘 먹고사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예) 자동차정비, 용접, 항만하역, 건설현장기능공, 요식업, 미용, 반려동물 미용사 등.
요약
✅ 모두가 사무직으로 가는 건 아니다.
→ 현실은 농업, 서비스업, 판매직, 기술직 등 다양.
✅ 사무직 중에서도 대기업·공기업·전문직 비율은 적다.
→ 대부분은 중소기업 사무직.
✅ 중소기업 범주는 매우 크다.
→ 강소기업부터 좃소까지 천차만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