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외고생이고 지금 정신과 쪽에서 중요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치료에 집중하기만을 권하셔서 입시는 잠시 미뤄둔 채 치료만 받고 있었는데 올해 대학을 못가면 안될 것 같다큰 생각도 계속 들어요. 아무 대학이나 점수 맞춰가고 편입, 유학, 어학연수 등 대학생으로서 받을 수 있는 이익을 받고 다음을 꿈꿀지 아니면 1년을 더 해서 제 목표인 이화여대 인문을 위해 노력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전 최대한 외국에 가서 삶을 경험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어요. 최근 6모 이후론 치료에만 집중하며 언어 공부만 했고 6모 등급은 4631생윤3사문4 입니다. 수학이 너무 어려워서 수학 미반영하능 곳도 많이 찾아봤고 지금은 시험을 보는 것도 조금 힘든 상태에요. 정말 고민입니다… 수능으로만 갈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