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1달 정도 연애 하고 있는 고등학생입니다. 제 애인과 저 둘 다 과거 연애 경험이 있고 전애인과 만난 기간도 비슷하지만 애인은 전 애인들과 진지하게 연애를 해본 경험이 없고 저는 전 전애인과 진지하게 만난 경험이 있습니다 저는 처음엔 많이 신경 쓰였지만 현재 저와 진지하게 만나고 있고 저를 너무 사랑해주는게 눈에 보여서 별 신경은 안 씁니다 제가 말실수를 한 건 맞지만 전애인과 언제 만났는지 알고나서부터 신경을 엄청 쓰기 시작해요 그 날에는 연락하지 말자던지 전애인에게 제가 미련 남은 것 같다, 제가 한 행동이나 같이 어딜 간다던가 하면 모두 전애인이랑도 했겠지 하는 생각을 하고 많이 불안해 합니다 또한 헤어진다는 얘기를 안 한다거나 너에게 지칠 일이나 마음 식을 일이 없다는 얘기를 믿지 못합니다 저 또한 과거에 그런 경험이 있어 어떤 감정인지 이해합니다 제가 아무리 현재 확신을 준다 해도 못 믿는다는걸 알고 있고요 애인과 저 서로 헤어질 생각은 전혀 없지만 애인이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 합니다 제가 할 수 있는게 없다는걸 알고 있기에 앞으로도 이 상황이 지속된다면 어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말실수를 했을 때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일관성 있는 행동으로 상대방을 안정시켜주고, 신뢰를 안겨다주는 게 지금은 중요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