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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먹었던 코코넛 어릴때 필리핀에서 페트병에 담긴 코코넛 쥬스를 사마신 적이 있어요

어릴때 필리핀에서 페트병에 담긴 코코넛 쥬스를 사마신 적이 있어요 달달하고 엄청 맛있어서 가끔 생각이 나더라구요 근데 우리나라에서 파는 코코넛 쥬스도 필리핀 물건을 파는 가게에서 구매한 코코넛 쥬스도 그때 거기서 먹었던 맛이 안나더라구요... 페트병에 담긴 코코넛 쥬스 색도 투명이 아니라 아이보리빛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흰색이었나?? 페트병 뚜껑을 뚫어 빨대를 꽂아줬던 것 같아요 왜곡된 기억일 수도 있는데 여기까지만 생각나네요ㅠ 혹시 정확한 명칭이나 만드는 법을 알고 계시다면 알려주세요 꼭 다시 먹고 싶네요ㅠ 필리핀엔 갈 수 없어서 물어봅니다

따로 이름이 있는 건 아니고 그냥 후레쉬부코쥬스라고 하고 동네 아무데서나 파는 음료에서 후레쉬부코쥬스는 아무것도 안들어간 그냥 부코 쥬스와 연유가 포함된 부코쥬스가 있는데 본인이 드셨던건 연유가 포함된 부코쥬스였을겁니다. 요건 우리나라에서는 드시기 힘들고 필리핀에서만 드실수 있어요~~

만드는 방법은 코코넛에 구멍을 내서 일단 물을 빼내고 이후에는 코코넛을 반으로 쪼개서 안에 하얀색 젤리를 날카로운 칼로 긇어서길게 만들어놓고 페티병에 넣고 여기에 연유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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